뉴욕 '정식' '아토믹스', 파리 '종로 삼계탕' 등 8곳 '해외 우수 한식당' 선정

입력 2023-0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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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식 품질·국산 식재료 등 심사…식재료·식기 구매비 등 지원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뉴욕과 파리, 도쿄의 한식당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위생관리 등이 뛰어난 8곳이 '해외 우수 한식당'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뉴욕, 파리, 도쿄 소재 한식당 8곳을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 품질과 서비스, 한식 확산 기여도뿐 아니라 위생, 식재료 보관·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지정 대상 도시는 해외 한식당 분포와 인지도 등을 고려해 뉴욕과 파리, 도쿄로 지정했다.

뉴욕에서는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을 하는 '정식'과 한국 식문화를 메뉴로 제공하는 '아토믹스', 전통 갈비 구이를 재현한 '윤 해운대 갈비' 3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

파리에서는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 등 3곳, 도쿄에서는 '윤가'와 '하수오' 2곳이 지정됐다.

이 중 정식과 아토믹스, 윤가는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할 식당'을 뜻하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순 그릴 마레는 한국식 구이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으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이 방문한 곳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와 진흥원은 우수 한식당에 지정서와 지정패를 주고 국산 식재료와 식기류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추가 심사를 진행해 3개 도시에서 우수 한식당을 추가로 지정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창의적 노력으로 세계적 미식 유행을 이끄는 해외 우수 한식당들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한류를 대변하는 한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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