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세금 상습 체납…신곡 '체납'으로 속내? "나조차도 이게 처음"

입력 2023-01-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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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출처=래퍼 도끼SNS)
▲도끼. (출처=래퍼 도끼SNS)

래퍼 도끼가 신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체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도끼는 지난 18일 새 앨범 ‘Behind The Scenes(비하인드 더 신)’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체납’이었다.

앞서 도끼는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끼는 2018년과 2019년 총 1천 666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또한 지난해 12일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도끼는 종합소득세 3억 3200만원을 체납해 명단 공개 대상이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도끼는 SNS에 자신의 새 앨범을 홍보하는 등의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 누리꾼들은 “세금이나 내라”, “앨범 홍보 전에 세금 좀 내라”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새 앨범의 타이틀곡의 제목이 ‘체납’으로 이목을 끌었다. 도끼는 해당 곡을 통해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나조차도 이게 처음일 뿐’, ‘돈이 있든 없든 외로운 건 마찬가지’, ‘돈 명예 뭐든 가진 외로운 이들 잔뜩 봤지’, ‘누구든지 우린 전쟁처럼 살다 가지’라며 속내를 전했다.

또한 ‘눈에 안 보여도 난 아팠을 뿐인데’, ‘다리팔 안 부러지면 다 멀쩡한 줄’, ‘사회에서 만난 친구 형 동생 날 상품 연예인 딱 그 정도만 뒀네’, ‘TV 떠나 건강만 관리한 지 5년’, ‘사람들은 몰라줘도 하늘은 알 진실’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세금 체납 건에 대해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도 없는 상태이기에 노래만으로는 대중을 모두 이해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노래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언급한 만큼,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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