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주민 2명 물려 사망

입력 2023-01-19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알래스카에서 마을로 내려온 곰의 습격으로 주민 2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각) 알래스카주 경찰은 이날 북극곰 한 마리가 알래스카주 수어드 반도 서쪽 끝에 있는 웨일스에서 주민을 공격하는 보기 드문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웨일스는 약 150명의 이누이트족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 사고로 성인 여성 1명과 소년 1명이 사망했고, 북극곰은 마을 주민에 의해 사살됐다.

현지 매체 '앵커리지 데일리뉴스'는 알래스카에서 북극곰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990년 포인트레이 마을에서 한 남성이 피살된 사건 가장 최근이다. 또 북극과 가까운 베링해협 인근 육지에서 북극곰을 목격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당시 사람을 공격한 북극곰은 굶주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알래스카 원주민 단체 대표인 조셉 셉 맥도넛은 이날 인터뷰에서 "빙하가 녹고 북극해가 개방되면서 북극곰들이 육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15,000
    • +3.6%
    • 이더리움
    • 3,479,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1.42%
    • 리플
    • 2,012
    • +1.31%
    • 솔라나
    • 126,300
    • +3.36%
    • 에이다
    • 358
    • +0.56%
    • 트론
    • 475
    • -0.84%
    • 스텔라루멘
    • 22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1.2%
    • 체인링크
    • 13,510
    • +3.45%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