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가족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23-01-1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공원 내 실내놀이터 55개 조성

▲어린이대공원 시설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료제공=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시설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료제공=서울시)

어린이대공원이 어린이 중심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재조성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더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을 2026년까지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어린이를 위해 조성됐다. 노후 시설 및 환경을 전면 재정비해 어린이를 위한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팔각당,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건축물을 비롯해 산책로, 생태연못, 공원 등, 감시 카메라(CCTV), 축구장 등 각종 노후 시설을 재정비한다.

아울러 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서울시 공원 내 55개소를 조성한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바깥 놀이 기회가 부쩍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매헌시민의숲, 노원구 중평어린이공원 등에 차례대로 개관해 2027년까지 실내놀이터 48개소를 공원에 추가 조성한다. 어린이와 엄마·아빠의 행복한 놀이 및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남권 광나루한강공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남권 보라매공원에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니버설디자인과 베리어프리(Barrier-Free) 개념을 도입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놀이, 휴식,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수요에 대응해 어린이는 물론 엄마·아빠 모두가 행복한 공원환경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86,000
    • +0.82%
    • 이더리움
    • 4,51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56%
    • 리플
    • 739
    • +0%
    • 솔라나
    • 211,400
    • +2.67%
    • 에이다
    • 689
    • +2.68%
    • 이오스
    • 1,144
    • +2.42%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67%
    • 체인링크
    • 20,460
    • +0.84%
    • 샌드박스
    • 65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