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편입·원재료가 하락으로 수익성 개편...목표가 30% 상향”

입력 2023-01-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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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배터리·수소 등 신규 성장동력 투자를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케미칼부문의 제품군도 수익성 위주로 점진적으로 개편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1원에서 25만 원으로 31.23%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8만5500원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를 줄일 전망"이라며 "기초소재·LC Titan·LC USA 등이 부진한 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나, 첨단소재부문이 원가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롯데정밀화학 실적이 온기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역내·외 증설 물량 가동 및 수요 둔화로 주력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전 분기에 발생한 부정적인 래깅 효과의 제거로 전 분기 대비 적자를 축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때 연결 기준 200만 톤에 육박하던 TPA 생산능력은 지속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PIA 생산설비 전환으로 현재 50만 톤으로 축소됐다"라며 "현재 LC Pakistan을 매각 진행 중에 있는데, 완료되면 TPA 생산능력은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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