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한컴케어링크와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MOU 체결

입력 2023-0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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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모니카 박 룰루랩 본부장(왼쪽)과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룰루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모니카 박 룰루랩 본부장(왼쪽)과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룰루랩)

인공지능(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와 피부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룰루랩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한컴케어링크와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케어링크는 전국 500개 이상의 의료기관과 제휴를 맺고 건강검진 운영관리 플랫폼 ‘케어헬스’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한컴 Gx(Hancom Gx)’를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룰루랩은 한컴케어링크가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피부 분석을 건강검진 항목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획득한 피부 데이터와 건강검진 데이터를 결합해 병·의원에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유전체 분석 데이터와도 연계해 피부 관련 유전자 마커의 발굴 및 피부 분석 알고리즘 개발 등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국내외에서 추진한다.

양사는 AI, 디지털, 의료정보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력이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기조 속에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국가적 미션인 디지털 경제 추진 전략에 따라 의료서비스업의 경쟁력도 디지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독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피부 건강검진은 AI와 접목된 디지털 K컬처를 알리는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피부 건강검진을 하나의 K콘텐츠로 만들고 해외 거점을 구축해 전 세계에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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