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흥국생명 새 사령탑에 김기중…“선수들 마음 열리길”

입력 2023-01-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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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사진제공=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일한 김기중(48) 선명여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흥국생명은 6일 신임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권순찬 전 감독과 대학, 삼성화재에서 함께 뛴 동갑내기 친구다.

시즌 중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권순찬 전 감독의 후임 사령탑이 된 김기중 감독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어려운 책무를 맡게 됐다.

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GS칼텍스, LIG, 현대캐피탈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 4년간 흥국생명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2018~19시즌 통합우승,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흥국생명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했다. 다시 흥국생명에 돌아와 감독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권순찬 전 감독은 9개월, V리그 정규리그 18경기 만인 2일 경질됐다. 감독대행을 맡은 이영수 수석코치는 5일 GS칼테스전, 단 한 경기만 지휘하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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