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설비투자로 현금창출 필요…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현금화 시기 중요

입력 2023-01-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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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LG화학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에 대한 현금화 시기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은 각각 78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 양극재 부문은 잰걸음 캐파 투자 속에 이익률이 둔화될 것”이라면서 “양극재 생산캐파는 2022년 8만톤에서 2023년 초 오창 2만톤 확장으로 10만톤으로 늘어났다. 2024년 한국 구미에 6만톤, 2025년말~2027년 미국 12만톤 등 총 34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13% 수준에서 2023년 9% 전후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OEM업체의 가격인하 압박이 배터리 소재부문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LG화학의 주가모멘텀은 재무전략에서 발생 할 수 있다”면서 “향후 4~5년 동안 배터리 자회사를 제외하고 매년 5조원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2023년 현금 창출능력은 2조8000억 원 수준으로 2조 2000억 원이 부족해 LG에너지솔루션 82% 지분에 대한 일부 현금화 시기와 활용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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