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이종석과 열애 인정…동료에서 연인으로 "따뜻하게 봐달라"

입력 2022-12-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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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왼), 이종석.  (뉴시스)
▲아이유(왼), 이종석. (뉴시스)

아이유 측이 이종석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31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과 아이유는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왔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0일 이종석은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수상 소감에서 군 복무 이후 힘들었던 당시 힘이 된 사람이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멋지게 있어 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종석의 ‘그분’에 대해 큰 관심이 쏠렸고 여자친구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해 이종석의 ‘그분’이 아이유임을 알렸다.

이에 대해 이종석 측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아이유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아이유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한편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아이유는 1992년생으로 이종석보다 4살 연하다. 두 사람은 10년 전 SBS ‘인기가요’에서 MC를 맞으며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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