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16주 연속 하락, ‘내년부턴 오른다’…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

입력 2022-12-31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4주, 국내 휘발유 평균값 ℓ당 1526.9원…16주 연속 하락
정부,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37%→25% 축소…‘내년부터 오른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윳값이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내년부터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새해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키로 한 영향이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2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10.4원 내린 수치로, 휘발유 가격은 16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8.4원 하락한 1612.6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하락한 1469.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2.7원 하락한 ℓ당 1728.7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락세가 이어지던 휘발유 가격은 새해부터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은 현행 37%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현재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인상된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예상,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보복 조치 예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6달러 오른 배럴당 79.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90.5달러로 5.7달러 올랐고,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배럴당 118.5달러로 4.7달러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86,000
    • -0.04%
    • 이더리움
    • 2,633,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300,800
    • +0.57%
    • 리플
    • 1,710
    • -1.21%
    • 솔라나
    • 111,000
    • -0.27%
    • 에이다
    • 242
    • -0.41%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18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0.28%
    • 체인링크
    • 12,050
    • +0.17%
    • 샌드박스
    • 85.28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