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폭설 희생자 40명으로 늘어...지자체 책임 공방도

입력 2022-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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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차량, 집 점검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 확인
늑장 대응 논란 두고 지자체장들 책임 공방도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 길에 눈 속에 묻힌 차들이 보이고 있다. 버팔로(미국)/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 길에 눈 속에 묻힌 차들이 보이고 있다. 버팔로(미국)/AP뉴시스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뉴욕주에서 보고된 희생자가 늘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주 이리카운티를 이끄는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눈폭풍 관련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사망해 뉴욕주에선 최소 40명이 폭설로 목숨을 잃었다. 미 전역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뉴욕주 북서부 지역에 집중됐다.

날씨가 풀리고 주 방위군과 경찰이 피해지역에서 눈에 파묻혔던 차와 집을 점검함에 따라 더 많은 희생자가 발견되고 있다.

뉴욕주 버팔로시는 23일 오전부터 도입한 자동차 운행 금지령을 30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장들의 책임 공방도 이어졌다.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전날 버팔로시의 대응이 늦다며 비판했다.

이에 바이런 브라운 버팔로시장은 “사람들은 중압감에 천차만별로 대응한다”며 “어떤 사람은 계속 일하고, 어떤 사람은 우리 지역사회 주민을 돕는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무너지고 화를 낸다”고 받아쳤다.

브라운 시장은 사임 의사를 묻는 기자 질문에 “역사상 최악의 폭풍이었다”며 “내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전날 발언에 대해 “감정이 앞선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수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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