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조원대 다단계 사기’ IDS홀딩스 고문변호사 기소…사기 방조 혐의

입력 2022-12-28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조 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유사 수신업체 IDS홀딩스의 고문 변호사가 사기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신대경 부장검사)는 변호사 A 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유사 수신업체 IDS홀딩스의 고문 변호사이자 김성훈 전 대표의 변호인이던 A 씨는 2016년 4~8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와 지점장을 상대로 김 씨의 처벌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강연을 하는 등 사기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대표는 ‘투자하면 월 1~10% 배당금을 주고 원금도 돌려주겠다’고 투자자 1만207명을 속여 1조96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2017년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편취액이 커 ‘제2의 조희팔’로 불리기도 했다.

A 씨는 강연에서 IDS홀딩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돼 수익이 나고 있으며, 향후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IDS홀딩스 피해자들의 고소로 A 씨를 수사했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기소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뜨거운 코스피, 외인ㆍ기관은 ‘조선ㆍ방산’서 수익⋯개인, 삼전에 '올인'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 신세계 강남 vs 롯데 잠실...‘명품·F&B’가 1등 백화점 승패 가른다[2026 유통 맞수]
  • ‘성공하면 조 단위’…ADC 기술수출 성과에 전통 제약사들 눈독
  • 혼자 살아도 든든하게… 쓰고, 벌고, 지키는 '3중 머니플랜' [나혼산 1000만 시대]
  • 데이터센터發 전력수요 급증…구리 ETF도 뛴다
  • 서울의 얼굴이 바뀐다…터미널·철도·도로 ‘대수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①-1]
  • [AI 코인패밀리 만평] 두쫀쿠 탈을 쓴 소면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983,000
    • +3.92%
    • 이더리움
    • 4,902,000
    • +7.01%
    • 비트코인 캐시
    • 910,500
    • -1.3%
    • 리플
    • 3,193
    • +5.21%
    • 솔라나
    • 214,400
    • +4.64%
    • 에이다
    • 618
    • +7.85%
    • 트론
    • 448
    • +1.36%
    • 스텔라루멘
    • 353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80
    • +4.13%
    • 체인링크
    • 20,750
    • +7.01%
    • 샌드박스
    • 187
    • +1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