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상공인에 옥류관면옥ㆍ케이에스 등 6곳 선정

입력 2022-1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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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시상식 (소상공)
▲2022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시상식 (소상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6일 냉면 밀키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 면옥 등 6곳의 기업인을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경영혁신ㆍ기술 및 연구개발ㆍ영업 노하우 등을 가지고 3년 이상 영업한 사람 중 선정된다.

특히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진다. 그동안 분야별로 1명씩 2ㆍ3분기에 총 6명이 선정됐지만, 4분기에는 분야별로 각각 2명씩 선정해 수가 늘었다.

소상인 부문에 선정된 정세훈 자리봉국밥 수완직영점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빠른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밀키트 상품을 전국으로 확대 판매해 매출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소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조주활 옥류관면옥 대표는 가게만의 특징을 살린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를 일관되게 판매해 매출을 증대했다.

소공인 부문으로 선정된 신지운 ㈜케이에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패키징을 개발해 한전KPS, 삼성전자, 포스코 등에서 기술이전을 받았다.

두 번째 소공인 부문으로 선정된 견두헌 케이저 대표는 음악가ㆍ기획사 계약 및 음반을 선행 발매하는 초기인프라 구축 전략을 시도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저작권안심 인증을 취득해 경영을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이명근 태양상사 대표는 상품 소분 판매 전략으로 소매 고객의 이용도를 높였다.

같은 부문에서 선정된 전재경 한밭식당 대표는 상품 차별화를 위해 어리굴젓 삼합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판매 활성화에 노력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경쟁력을 확보한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마지막 ‘이달의 소상공인’은 규모를 2배 확대하여 6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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