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 무공훈장 건넨 젤렌스키...바이든 “과분하지만 감사”

입력 2022-12-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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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마중했다. 워싱턴D.C.(미국)/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마중했다. 워싱턴D.C.(미국)/A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거듭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백악관에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차량에서 내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바이든은 악수를 나눴고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어깨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젤렌스키는 기회가 될 때마다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미국인, 대통령 그리고 의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며 “승리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서기도 하다”고 적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고맙다는 말만으로는 우리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포대를 지휘하는 우크라이나군 대위가 받은 무공훈장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건네며 ‘하이마스가 여러 전우의 생명을 구했다’는 대위의 발언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분하지만 매우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 보 바이든으로부터 들었다며 우수한 성과를 낸 군인에게 ‘메달(command coins)’을 주는 전통을 언급했다. 이어 “그(대위)가 받도록 할 것”이라며 연락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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