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지역 성장 기반 강화 위해 공공기관 이전 본격 추진"

입력 2022-12-20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정부가 지역의 성장 기반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시·도경제협의회에서 "수도권·비수도권을 아우르는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지방분권 시스템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확충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고유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지능화 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방 차관은 또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 일자리사업의 조기 집행을 당부하는 한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정부가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시·도 부지사와 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자체 차원의 규제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37,000
    • +3.7%
    • 이더리움
    • 4,424,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3.62%
    • 리플
    • 760
    • +2.84%
    • 솔라나
    • 207,500
    • +3.49%
    • 에이다
    • 663
    • +1.07%
    • 이오스
    • 1,165
    • -0.43%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5.75%
    • 체인링크
    • 20,210
    • +3.01%
    • 샌드박스
    • 641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