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원 복당 허용…"대승적ㆍ대통합 차원"

입력 2022-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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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승적 차원, 대통합 차원에서 박 전 원장의 복당을 수용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최고위원들이 수용하는 모습이었다"며 "복당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원 간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긴 했지만 당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반대하는 최고위원들도 당 대표 의견을 대통합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말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2017년 대선 당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 발언을 이어갔고, 문 정부 초기에도 정부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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