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 혁신으로 1380억 원 비용절감

입력 2022-12-13 08:38 수정 2022-12-13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혁신 통한 업무 효율화 등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제도’ 지속 운영

▲신한카드는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 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 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속 운영 중인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제도가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

신한카드는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 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는 매년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제도다.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출 · 참신성 · 비용절감 규모 · 추진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과제를 선정 중이다. 작년과 재작년에 각각 1064억 원, 957억 원을 절감해 매년 비용 절감폭을 늘려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디지털 전환 영역과 더불어 모집·판촉·서비스 및 프로세싱·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70개 과제가 수행됐다. 이 중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대금 선입금’ 과제는 카드대금을 선입금하는 고객 중 오픈뱅킹 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펌뱅킹이 아닌 오픈뱅킹망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펌뱅킹수수료 30억 원 이상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반의 차세대 문자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를 활용한 카드승인메시지 전면 적용, AI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법인 심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등 총 7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과 각 과제를 수행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성화를 촉진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전사 혁신 동력으로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금융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26,000
    • -1.47%
    • 이더리움
    • 4,520,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01%
    • 리플
    • 737
    • -0.81%
    • 솔라나
    • 191,700
    • -5.89%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145
    • -1.29%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5%
    • 체인링크
    • 19,770
    • -1.89%
    • 샌드박스
    • 62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