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둔촌주공 분양...일부 타입 '2순위' 마감도 실패

입력 2022-12-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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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59㎡A 타입 유니트를 보기 위해 줄 서 있다. (박민웅 기자 pmw7001@)
▲관람객들이 59㎡A 타입 유니트를 보기 위해 줄 서 있다. (박민웅 기자 pmw7001@)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 분양이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45대 1이란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1·2순위(해당 지역·기타 지역) 청약에는 3695가구 모집에 2만153명이 지원했다.

총 16개 타입 중 일부 타입은 순위 내 청약 마감에도 실패했다. △39㎡A △49㎡A △84㎡D △84㎡E 4개 타입이다.

▲주방뷰 논란이 있던 전용면적 84㎡E형 가구 실제 모형 (박민웅 기자 pmw7001@)
▲주방뷰 논란이 있던 전용면적 84㎡E형 가구 실제 모형 (박민웅 기자 pmw7001@)

이 가운데 84㎡E는 이른바 '부엌 뷰' 설계로 논란을 빚은 타입이다. 맞은편 집과 주방 창문간 거리가 최소 1.8m에 불과하다. 분양가는 12억 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없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29㎡A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5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해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다.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면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공급하는 주택의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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