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채권금리 내렸지만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개인은 장외채권 2.4조 원 순매수

입력 2022-12-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11월말 국고채금리 및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2022년 11월말 국고채금리 및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11월 국내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국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이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장외채권 시장에서 2조4000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채권 선호 지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2022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국내 채권금리는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시행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제로 11월 말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10월 말 대비 49.6bp 하락했다. 이외에도 5년물 56.6bp, 10년물 57.5bp, 20년물 43.4bp 30년물 38.4bp 50년물 33.9bp씩 감소했다.

11월 채권 발행 규모는 10월 대비 2조 원 늘어난 56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11조7000억 원 늘어나면서 2609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크레딧시장 경색 등으로 10월보다 9000억 원 줄어든 2조8000억 원이 발행됐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하락과 단기자금시장 불황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확대됐다. 11월 기준 회사채 AA- 3년물 크레딧 스프레드는 175bp로 10월 140bp보다 높아졌다.

한편 11월 ESG 채권발행은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10월 대비 1728억 원 감소한 3조5303억 원 발행됐고,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6건 4100억 원으로 전년 동월(5070억 원)보다 970억 원 줄었다. 11월 수요예측에서는 미매각이 발생하지 않았다.

▲11월 투자자별 장외 채권거래 현황 (출처=금융투자협회)
▲11월 투자자별 장외 채권거래 현황 (출처=금융투자협회)

11월 장외채권 거래량은 10월보다 19조2000억 원 늘어난 329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루평균 거래량은 10월 대비 1조4000억 원 줄어든 15조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금융채, 국채, 특수채가 전월 대비 각각 8조3000억 원, 7조6000억 원, 7조1000억 원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조3000억 원 감소했다.

투자자별로는 증권사 간, 자산운용, 기금·공제 등의 장외 채권 거래량은 10월 대비 각각 17조7000억 원, 9조6000억 원, 3조7000억 원이 늘었지만, 외국인은 4조5000억 원 거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장외 채권 거래량은 2조7040억 원이었다.

개인은 회사채, 기타 금융채(여전채), 특수채, 국채, 은행채 등을 2조4000억 원 순매수하면서 고금리 채권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11월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 영향으로 4.03%로 10월 대비 7bp 올랐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10월보다 2조9000억 원 늘어난 4조2000억 원이었다.

11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 대상 채권은 1건 3546억 원 등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부 '잠재성장률 3%' 승부수…AI·반도체·지방성장 총력 [하반기 경제전략-종합]
  • 5월 전국 부동산 거래 위축…아파트 거래액만 '쑥'
  • 글로벌 메가 투자자 된 '반도체 빅2'…M&A·PF 판 키운다 [자본시장 '큰 손' 떠오른 삼전닉스]②
  • 무너진 7000피·환율 1500 돌파…美 CPI·TSMC 타고 반도체 넘어 볕 드나
  • '바비' 이어 11호 태풍 '하이선' 등장…예상 경로는?
  • 연준 기준금리 올리나...월러 “근원 CPI 높으면 긴축 검토해야”
  • 미군 “이란 공습 개시...3일 연속 야간 공격” [상보]
  • 대출 규제 안 받는 외국인⋯"토허제는 역부족, 취득세 높여야" [약발 안 통한 외국인 토허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0,000
    • -1.6%
    • 이더리움
    • 2,62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344,700
    • -2.1%
    • 리플
    • 1,571
    • -1.87%
    • 솔라나
    • 110,700
    • -2.21%
    • 에이다
    • 233
    • -1.27%
    • 트론
    • 480
    • -2.83%
    • 스텔라루멘
    • 264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60
    • +5.74%
    • 체인링크
    • 11,680
    • -1.27%
    • 샌드박스
    • 69.12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