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수요 위축 우려에 5거래일 연속 하락....WTI 0.8%↓

입력 2022-12-09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이어지면서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5센트(0.8%) 하락한 배럴당 71.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1.02달러(1.3%) 하락한 배럴당 76.1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하락세로 WTI는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약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고, 브렌트유도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이 해상으로 수송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 것과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시장은 수요 전망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52,000
    • -0.47%
    • 이더리움
    • 5,04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10.59%
    • 리플
    • 884
    • +0.11%
    • 솔라나
    • 263,500
    • -0.26%
    • 에이다
    • 919
    • -0.54%
    • 이오스
    • 1,557
    • +3.66%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8,400
    • +5.57%
    • 체인링크
    • 26,830
    • -3.28%
    • 샌드박스
    • 1,000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