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삼성重 부회장에 최성안…삼성물산 정해린·강병일 사장 승진

입력 2022-12-07 1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회장 시대 첫 부회장…'뉴삼성' 건설ㆍ조선 경쟁력 복원

엔지니어링은 남궁홍 사장 승진

이재용의 ‘뉴 삼성’ 첫 부회장이 건설·조선 부문에서 나왔다.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을 부회장급 대표이사가 이끄는 것은 2009년 김징완 당시 부회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체제 이후 첫 부회장 인사라는 점에서 삼성이 건설·조선 부문을 ‘뉴 삼성’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보고 경쟁력 복원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로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과 기존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특히 그룹의 건설 분야를 대표해 9월 이재용 회장과 멕시코·파나마 등 중남미 지역 출장에 동행할 만큼 신임을 두텁게 받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장은 8월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해 최 당시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으로부터 삼성의 EPC(설계·시공·조달 등 대형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제반 산업) 사업과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등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낙점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현장 역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그룹의 건설 사업 역량이 집중된 곳이다.

삼성물산 역시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을 비롯해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공석이 된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남궁홍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27,000
    • +0.02%
    • 이더리움
    • 3,40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38%
    • 리플
    • 2,150
    • +0.23%
    • 솔라나
    • 140,000
    • -0.21%
    • 에이다
    • 404
    • -0.49%
    • 트론
    • 521
    • +0.77%
    • 스텔라루멘
    • 242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80
    • -0.4%
    • 체인링크
    • 15,610
    • +2.63%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