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개 자산관리 디지털화”…소진공,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입력 2022-1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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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1일 대전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전자태그(RFID) 리더기로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1일 대전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전자태그(RFID) 리더기로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전자태그(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소진공은 물품 대장과 자산 라벨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물품 보유 여부를 확인해 왔다. 시간과 인력이 적지 않게 소요되고, 정보 오기입이나 누락 등이 발생해 자료를 여러 번 검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리더기로 물품 정보를 인식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소진공은 지난달 22일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단본부, 7개 지역본부 및 77개 지역센터, 교육장 등 총 110개 사무소에 보유 중인 약 2만2000점의 자산에 대해 재물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기간은 기존 36일에서 10일로 대폭 감소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확한 조사로 인한 투명성 역시 높아졌다.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휴자산은 교환하고, 사용이 어려운 PC 등은 수리 후 정보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예산절감과 자원순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혁신에 발맞춰 RFID를 활용한 물품관리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공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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