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두가족, 하나-우리은행 공동자동화점포 개점

입력 2022-12-0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월 공동점포 개점 이어 두 번째 협업사례

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망월동에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한 공동자동화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한 공동점포에 이어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기존 점포 이전에 따른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두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운영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향후 점포 이전 및 통합으로 대체 채널을 운영하기 어려운 지역일 경우에 공동자동화점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5일 미사역지점이 점포를 이전하면서 지점을 이용하던 기존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이번 공동자동화점 개점으로 ATM을 통한 은행 업무를 계속해서 볼 수 있게 됐다.

공동자동화점은 한 공간에 두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설치된 ATM을 통해 입출금거래, 통장정리 및 계좌이체, 공과금 수납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점포 이전에 따른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통한 손님 만족을 위해 대체 채널의 접근성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인 △하나은행365 CU마천파크점 △하나은행365 CU비산자이점 △하나은행365 CU갈매씨엠파크점을 연이어 개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9,000
    • +2.45%
    • 이더리움
    • 4,699,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2.23%
    • 리플
    • 3,137
    • +3.33%
    • 솔라나
    • 205,300
    • +4.05%
    • 에이다
    • 648
    • +4.01%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8%
    • 체인링크
    • 21,030
    • +1.84%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