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또 이물질 사고…기생충 이어 이번엔 모기

입력 2022-11-30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맥도날드에서 모기가 달라붙은 해시브라운(감자튀김)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A 씨는 이틀 전 맥도날드 매장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를 주문했다가 해시브라운에 커다란 모기가 달라붙은 걸 발견했다.

A 씨는 곧바로 맥도날드 측에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매장 담당자는 모기가 날아다니다 해시브라운에 달라붙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맥도날드 측은 해시브라운을 186도의 고온에서 2분 30초간 조리하기 때문에 모기가 함께 튀겨지면 형체가 남아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A 씨는 “맥도날드에서 최근 기생충과 벌레, 가시 등이 잇따르면서 제조 공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 또 이물질이 나왔다. 10년 이상 맥도날드 제품을 이용했는데 그동안 이런 이물질을 모르고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이물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들어 햄버거에서 기생충과 애벌레, 가시 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7,000
    • +1.02%
    • 이더리움
    • 4,405,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31%
    • 리플
    • 750
    • -0.66%
    • 솔라나
    • 206,700
    • +1.03%
    • 에이다
    • 654
    • -1.65%
    • 이오스
    • 1,155
    • -2.28%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2.79%
    • 체인링크
    • 20,280
    • +1.1%
    • 샌드박스
    • 63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