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숲' 홈페이지 오픈

입력 2022-11-29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쟁력 강화 위해 물류 편의 서비스·정보성 콘텐츠 등 지속 보강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한진)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국내 패션 브랜드(이하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 홈페이지를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숲’은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패션 업계와의 긴밀한 동반관계를 기반으로, K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브릿지(Bridge)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구매자 대상 판매기회 확대 유도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안착을 지원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숲’의 공식 홈페이지는 주 사용자인 K브랜드·국내 패션업계 관계자 및 해외 구매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숲’의 주요 서비스인 △브릿지 투 더 월드(BRIDGE TO THE WORLD) △글로벌 원 클릭(GLOBAL ONE CLICK) △겟욜 케이-브랜드(GET YOUR K-BRANDS) 3개의 메뉴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먼저, K브랜드는 '브릿지 투 더 월드' 메뉴를 통해 ‘숲’ 공동 브랜드관 온·오프라인 입점 문의, 견적문의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브릿지 서비스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원 클릭' 메뉴를 탭 하면 국내 집하부터 해외 현지 배송까지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중소 패션 브랜드에 특화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구매자는 '겟욜 케이-브랜드' 메뉴에서 ‘숲’ 공동 브랜드관에 입점 중인 K브랜드 제품을 룩북 형태로 열람할 수 있고, 새로운 K브랜드 소싱 문의를 위한 창구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숲’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행사, ‘쇼픽’ 일본행사 등 글로벌 물류 수행사례는 물론, 최신 패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6월 정식 런칭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고객사 유입 및 ‘숲’ 비즈니스 모델의 출발점(Starting Point)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물류 편의 서비스, 정보성 콘텐츠를 지속 보강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한경협 “6월 기업경기 전망 흐림…반도체·수출 긍정 전환”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45,000
    • +5.19%
    • 이더리움
    • 4,992,000
    • +17.29%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5.76%
    • 리플
    • 732
    • +3.39%
    • 솔라나
    • 252,700
    • +7.58%
    • 에이다
    • 684
    • +5.72%
    • 이오스
    • 1,155
    • +6.16%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3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7.27%
    • 체인링크
    • 23,270
    • +0.61%
    • 샌드박스
    • 633
    • +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