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 영업 종료...“최근 거래소 이슈와는 무관”

입력 2022-1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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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 후 약 4년 만에 영업 중지
라인 운영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맥스 운영 유지
"최근 거래소 관련 이슈와는 관련 없어"...FTX 사태 의식

(사진=비트프론트)
(사진=비트프론트)

라인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가 영업 종료를 발표했다. 비트프론트는 라인이 2020년 오픈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LINK(LN)의 토큰 이코노미 확장을 위해 설립됐다. LINK는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28일 비트프론트는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와 LINK(LN) 토큰 경제 성장 지속을 위해 거래소 운영을 종료한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비트프론트는 28일부터 신규 가입 이 중단된다. 또한, 오는 12월 12일 LN/LN 이자 상품 입금 및 이자 지급을 중단하고 3월 31일에는 출금을 중지한다.

다만, 라인이 운영하는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인 라인 비트맥스 거래소 사업은 지속할 예정이다.

비트프론트는 라인이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2020년 사명을 바꾸면서 미국 법인 ‘LVC USA’로 이관했다. 설립 약 4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다.

라인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는 NFT 서비스로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라인이 운영하는 거래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거래소와 서드파티 내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거래 종료 이유가 최근 거래소 관련 이슈들과는 일절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어난 FTX 사태로 인해 발생한 거래소 이슈와의 논란을 사전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라인링크는 비트프론트 외에도 빗썸, 후오비, 게이트아이오, MEXC 등 5개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LINK 거래량 중 약 95% 이상이 후오비에서 나와 비트프론트 거래 종료가 LINK 거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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