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대학생들 만나 집단지성 강조…'KB솔버톤' 본선 시작

입력 2022-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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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솔버톤 대회 참가 대학(원)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솔버톤 대회 참가 대학(원)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솔버톤(Solveathon) 16강 본선 진출자 64명 대학(원)생과 만나 한국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 등 KB 경영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KB금융그룹은 솔버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이 지난 24~26일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 모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솔버톤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유래했다.

윤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박3일간의 KB솔버톤 본선 일정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KB솔버톤 대회에 참가해주시고 저희에게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윤 회장은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KB금융의 현안에 대해 답변하는 한편 스트레스 관리법, 슬럼프 극복법 등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함께 건넸다.

한편 24일에서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KB솔버톤 본선은 디지털, ESG, 글로벌, 신성장 4가지 주제에 대해 팀별 발표와 토론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혜자(성균관대), 리바리(한양대), 투모로우(홍익대), 파이클(서울대), KBJG(한국외국어대), 황금나침반(전북대), 성대한 KB(성균관대), White Hat(고려대)등이 8강에 진출했다.

KB솔버톤 8강은 이날 온라인으로, 결승은 오는 12월1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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