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투자 확대로 사업역량 강화"…한진, '디지털 전환' 시대 맞아 비지니스 환경 구축

입력 2022-11-28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빅데이터·IoT 등 활용해 시스템 강화

▲한진이 택배·물류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협력사와의 업무 편의성 및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택배·물류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협력사와의 업무 편의성 및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급변하는 택배·물류 환경에 대응해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택배·물류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한진은 택배사업의 기업고객에게 웹 솔루션을 제공해온 택배정보시스템인 ‘포커스 시스템’을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업무용 전자기기의 다양화에 따라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했다. 크롬·익스플로러 등 어떠한 접속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에 기업고객용과 1인 창업자, 스타트업 등 소규모로 택배를 발송하는 고객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용 시스템으로 개별 운영해오던 것을 통합 운영한다.

특히, 피킹&팩킹 목록, 세금계산서 발급 요청, CS 불만 접수 및 결과 확인 등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요청사항을 상시 확인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진출 지원을 위해 런칭한 ‘디지털 이지오더’ 등 한진이 보유한 플랫폼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배 IT 시스템인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과 함께 물류 운송관리 시스템인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도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차량 관제시스템을 연동한 ‘통합 TMS’로 업그레이드했다.

한진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택배·물류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활용해 물류시장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IT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물류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AI, 빅데이터, IoT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및 모바일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1,000
    • -2.99%
    • 이더리움
    • 4,511,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87%
    • 리플
    • 3,041
    • -2.78%
    • 솔라나
    • 198,500
    • -4.34%
    • 에이다
    • 622
    • -5.3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300
    • -4.56%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