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한은 금리 변화 기대에 중단기물 위주 하락 마감...3년물 3.644% 기록

입력 2022-1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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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변화 기대감을 반영하며 중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45%P 하락한 연 3.644%로 최종고시됐다.

국고채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33%P 하락한 연 3.755%, 2년물은 0.043%P 내린 연 3.762%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도 전일보다 0.048%P 하락한 연 3.670%를 기록했다.

장기물 위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13%P, 0.016%P 오른 연 3.662%, 연3.668%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01%P 상승한 연 3.623%, 국고채 20년물은 0.017%P 오른 연 3.680%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1919억 원, 통안채 4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최근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에 막혀 예금으로만 자금 조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은행들이 타은행 발행 은행채를 인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방안으로 은행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경제·금융당국 수장들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연말 금융시장 리스크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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