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EU 차세대 태양광 셀 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22-11-24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U 200억 원 지원…2026년부터 탠덤 셀 양산 계획

▲독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사진제공=한화큐셀)
▲독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유럽연합(EU)의 차세대 태양광 셀 양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EU가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를 지원하는 차세대 태양광 양산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독일 탈하임에 있는 글로벌 R&D센터에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 시험생산 라인을 구축해 연구개발에 활용한다.

탠덤 셀은 실리콘 층 위에 태양광 신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층을 얹어 제작한다. 탠덤 셀은 현재 세계 태양광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실리콘 단일 셀이 흡수할 수 없는 영역의 빛을 추가로 흡수할 수 있어 잠재 발전효율이 높다. 학계가 추정하는 탠덤 셀의 이론 한계 효율은 44%로, 실리콘 단일 셀의 이론 한계 효율인 29%의 약 1.5배에 달한다.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고효율 탠덤 셀을 양산하고 탠덤 셀 기반 모듈을 제조하는 장비·공정·재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화큐셀 고유의 퀀텀(Q.ANTUM) 셀 제작 기술을 적용한 하부 셀을 사용한 탠덤 셀 생산라인을 구축해 탠덤 셀을 모듈로 제작할 때의 효율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 컨소시엄에는 한화큐셀을 포함해 유럽 내 태양광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총 17곳이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고효율 탠덤 셀의 상용화를 통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럽연합은 지난 6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2년 32%에서 2030년 45%까지 올리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프로젝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6월 이후 탠덤 셀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3월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와 협력해 최대 28.7% 효율의 탠덤 셀을 개발해 자체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국내외 유수의 기관과 협력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과 한국을 거점으로 투트랙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태양광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50,000
    • +1.23%
    • 이더리움
    • 4,62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916,000
    • -5.37%
    • 리플
    • 3,097
    • +0.29%
    • 솔라나
    • 211,600
    • +2.12%
    • 에이다
    • 586
    • +1.03%
    • 트론
    • 440
    • -0.45%
    • 스텔라루멘
    • 33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80
    • -0.21%
    • 체인링크
    • 19,610
    • +0.15%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