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방이 부족했다"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0-0 무승부

입력 2022-11-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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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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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골 결정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모로코와 득점 없이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골든볼을 차지한 루카 모드리치를 앞세워 4-1-2-3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지만, 모로코 수비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보르나 소사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볼을 건넸고, 달려오던 니콜라 블라시치가 방향만 바꾸는 논스톱 슈팅을 날렸지만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모드리치가 왼발 슈팅으로 강하게 찼지만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 버렸다.

후반전에는 모로코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킴 지예흐가 살짝 밀어준 공을 아슈라프 하키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펀칭으로 쳐냈다.

이후 경기는 다소 결정적인 찬스를 얻지 못한 채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가 끝났다.

크로아티아와 모나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에서 벨기에, 캐나다와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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