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생방송 중 어깨빵·나쁜손…꿋꿋했던 韓 리포터 “쉽지 않네요”

입력 2022-11-22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버 ‘이수날’ 채널 캡처)
▲(출처=유튜버 ‘이수날’ 채널 캡처)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정 씨는 카타르 월드컵 KBS 중계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21일 정 씨는 개막식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생방송에 나섰다.

방송 준비 중에 갑자기 해외 축구 팬들이 정 씨 뒤로 몰려오더니 카메라를 향해 노래를 부르면서 방해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정 씨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어깨동무를 하기도 했다.

이들의 방해에도 정 씨는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자 남성은 담배를 입에 문 채 국기를 내밀었다. 정 씨가 손에 들기를 원하는 듯했다. 하지만 정 씨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기분이 나빴는지 정 씨의 어깨를 강하게 치고 지나갔다.

이튿날 정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습니다. 역대급 방송사고 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정 씨는 영상을 통해 “현장은 변수의 연속. 저 진짜 깜짝 놀랐다”며 “갑자기 드럼 치고 어깨치고, 쉽지 않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50,000
    • +1.71%
    • 이더리움
    • 4,945,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1.45%
    • 리플
    • 3,071
    • -0.68%
    • 솔라나
    • 204,700
    • +3.49%
    • 에이다
    • 691
    • +3.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74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37%
    • 체인링크
    • 21,030
    • +2.44%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