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96억 원 규모 잠수함 임무지원시스템 자동화 사업 수주

입력 2022-1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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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1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396억 원 규모의 ‘잠수함용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전투체계의 주요 핵심 기능들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탐지ㆍ추적 → 식별ㆍ위험평가 → 무장할당ㆍ전술운용 → 교전ㆍ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지능화, 자동화하는 기술을 연구ㆍ개발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차세대 잠수함에 AI 기반의 지능화, 자동화된 임무지원시스템이 탑재되면 주로 단독작전을 수행하는 잠수함의 생존성과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방대한 수집정보를 신속하게 융합ㆍ해석해 운용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상태추정 및 상황판단에 따라 운용 복잡성으로 인한 피로도를 해소해 전투 수행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기술 분야별 전문업체(코클), 연구소(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학교(고려대, 한양대, 세종대)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야별 역량을 종합해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전투체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해군의 ‘SMART NAVY’ 건설에 핵심적인 방산기업으로서 그 소명을 다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잠수함용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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