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25%p 인상 전망…美 금리 속도 조절 기대 강화”

입력 2022-11-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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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24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3.00%에서 3.2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0월 금통위 이후로 미 연준의 정책금리 속도 조절 기대가 강화됐고 원·달러 환율 또한 1300원 대로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행도 추가 빅스텝 인상으로 금융불안을 높이기보다는 25bp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빅스텝 인상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던 10월 금통위에서는 2명의 소수의견이 등장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 금리 인상에는 소수의견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당시 25bp 인상을 주장한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은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표한 가운데,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며 “이를 고려하면 동결에 대한 소수의견은 이번 금통위에서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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