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 사장, 美 한인단체 공로상 수상…리더십ㆍ봉사정신 부각

입력 2022-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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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겸 NC문화재단 이사장. (뉴시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겸 NC문화재단 이사장. (뉴시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다.

15일 미주한인위원회 등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사람에게 주는 ‘임파워 상’(Empower Award)을 받는다.

윤 사장은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이면서 엔씨웨스트홀딩스 최고경영자(CEO), 엔씨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2년간 하이테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윤 사장은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자문위원과 아시아태평양정책센터 자문위원, 미국 RAND 연구소의 아시아 태평양 정책센터 자문위원 등으로 재직하고 있다. AI의 사회적 영향, 형평성 및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탐구 중이다.

위원회는 매년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 사장을 비롯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루시 고(한국명 고혜란) 제9연방고법 판사, 아프리카 윤 블랙유니콘 최고경영자 등 4명이 공로상을 받는다.

소설 ‘파친코’를 쓴 이 작가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보이스 앤 리더십 상'(Voice & Leadership Award)을 수상한다. 고 판사는 새로운 길을 연 개척자에게 주는 '트레일블레이저 상'(Trailblazer Award)을 받는다. 카메룬계 미국인으로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한 윤 CEO는 '임브레이스 유니티 상'(Embrace Unit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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