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델라 MS CEO, 4년만에 김택진 엔씨 대표와 회동

입력 2022-1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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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전격 회동했다.

15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와 만났다. 이들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TL)’의 배급 관련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로 글로벌 콘솔게임을 주도하는 한 축을 맡고 있다.

앞서 앤씨소프트는 “많은 글로벌 회사들의 협업 요청이 왔고, 아주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내용이 진행 중으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나델라 CEO와 김 대표가 만난 것은 4년 만이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직접 만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 분야와 게임사업 및 마케팅 등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날 나델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Microsoft Ignite Spotlight on Korea)’의 기조연사로 나섰다. 그는 디지털 숙명(Digital Imperative)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가 어떻게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 조직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나델라 CEO는 2014년 MS 3대 CEO에 올랐다. 그는 MS를 소프트웨어(SW) 기업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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