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오라메드와 최종 계약 체결…경구용 인슐린 국내 유통 나선다

입력 2022-1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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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 나다브 키드론 오라메드 CEO (사진제공=메디콕스)
▲왼쪽부터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 나다브 키드론 오라메드 CEO (사진제공=메디콕스)

메디콕스가 경구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 제약회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이하 오라메드)와 경구용 인슐린 라이선스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콕스는 오라메드의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ORMD-0801)에 대한 한국식품의약처 인허가 후 국내에서 10년간 경구용 인슐린을 유통할 수 잇는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계약금은 개발 마일스톤에 따른 옵션이 적용돼 최대 1800만 달러 규모이며, 200만 달러가 선지급됐다. 계약에는 경구용 인슐린 유통 후 발생하는 매출 중 최대 15%의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세계 최초 당뇨 치료용 상업용 경구 인슐린 캡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ORMD-0801’은 FDA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3상 탑라인 결과는 내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오라메드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를 국내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라메드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당사의 제약 부문을 더욱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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