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미일, 어느 때보다 단합…북한 7차 핵실험 대응할 준비 돼”

입력 2022-11-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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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북한 핵실험 시 조율된 대응할 것”
오늘 인니 G20서 첫 미·중 대면 회담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3자 동맹은 더 중요해졌다”며 “우린 실질적인 도전에 직면했지만, 어느 때보다 더 단합돼 있고 도전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별도 브리핑에서 3국이 북핵과 관련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세 정상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하면 (회담에서) 조율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여기엔 안보와 경제, 외교적 요소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정말 보고 싶은 건 세 나라가 함께 하는 안보 협력 강화”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연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그를 잘 알고 그도 나를 알고 있다”며 “향후 2년간의 레드라인이 어디에 위치하고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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