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여의도에 57층 규모의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분양

입력 2022-11-10 10:32 수정 2022-1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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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그룹 상위 브랜드…여의도 생활권 직접 누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짓는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맡았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을 갖춰 존재감을 드러낸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장점은 탁 트인 전망이다. 창문을 통해 여의도 공원과 한강, 도심 전망이 가능하다. 개별 호실마다 서로 다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은 펜트 하우스부터 테라스 하우스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객실의 거실 천장 높이를 약 2.95m로 설계했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에 걸맞게 고품격 부대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선다. 또 투숙객 전용 비서 서비스, 홈 버틀러, 조식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3층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센터도 가깝다. 아울러 여의대로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하며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쇼핑, 휴식 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주변 외국계 기업, 기관 투자자, 국내 대표 금융기업 등 탄탄한 수요가 기대된다.

‘앙사나(Angsana)’는 반얀트리 그룹에서도 상위 등급 브랜드다. 이번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며 푸껫(태국)과 페낭(말레이시아), 랑코(베트남)에 이어 세계 네 번째 앙사나레지던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앙사나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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