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시작

입력 2022-11-09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코어스템-POI(CordSTEM-POI)’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회사는 CordSTEM-POI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한다. 40세 이전에 난소의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게 정맥 주사해, 약리작용과 부작용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제품은 차바이오텍의 자체GMP 시설에서 생산된다.

차바이오텍의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는 2021년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돼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난소기능부전은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약 1%가 앓고 있고, 이중 90%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난소의 기능 이상이나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21년 20만5791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최근 초혼 연령 및 여성의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난임 원인 중 여성의 난소기능 저하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

난소기능부전은 보통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치료하며, 장기간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으면 유방암,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증가 등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높다. CordSTEM-POI가 개발되면 난소기능부전의 미충족 의료수요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난소의 호르몬 기능을 유지시켜 난임으로 인한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결합해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11,000
    • +0.34%
    • 이더리움
    • 2,57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298,700
    • -0.8%
    • 리플
    • 1,708
    • -1.21%
    • 솔라나
    • 104,400
    • -0.76%
    • 에이다
    • 244
    • -0.81%
    • 트론
    • 488
    • +0.83%
    • 스텔라루멘
    • 328
    • -7.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20
    • -0.85%
    • 체인링크
    • 11,940
    • -1%
    • 샌드박스
    • 76.47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