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디자이너 기증의류 사고 장애인도 돕고~"

입력 2009-04-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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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목동점에서 세계패션그룹(FGI) 청각장애 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세계패션그룹 소속 디자이너들이 지난해보다 35% 가량 많은 약 1000점의 의류를 기증상품으로 내놓았다.

압구정본점에서는 6일 부터 12일까지, 목동점에서는 13일 부터 16일까지, 천호점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의 예상 자선기금은 1억원 가량으로 전액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바자는 상품 할인율이 최고 95%에 달해 유명 디자이너 의류를 3~5만원에 접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가 직접 매장에 나와 상품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송승복 여성정장팀장은 "세계패션그룹과의 공동 자선행사는 현대백화점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세계패션그룹이 영구적인 공동 자선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GI는 세계패션그룹(Fashion Group International)의 약자로, 패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국경을 떠나 같은 분야 종사자로서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뉴욕에서 1930년에 설립됐으며,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는 1978년 설립돼 손정완, 지춘희, 박춘무, 루비나, 설윤형, 온은환, 최연옥 등 50여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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