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지털 스튜디오’로 매출 늘고, 폐기물은 줄이고

입력 2022-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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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토) GS샵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S샴푸 8주년 특집방송 장면. (사진제공=GS샵)
▲지난 8월 27(토) GS샵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S샴푸 8주년 특집방송 장면. (사진제공=GS샵)

GS샵이 설치한 디지털 스튜디오로 방송 매출은 늘고, 폐기물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톤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스튜디오의 강점은 판매 상품 및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LED스크린 월을 통해 디지털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8월 27일 진행한 TS샴푸 8주년 특집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S샴푸 새로운 모델이 된 임영웅 씨 광고를 LED스크린에서 적극적으로 노출한 덕분에 준비 수량이 40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으로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일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지난 3개월간 약 8톤에 달하는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은 것이다.

GS샵은 이 밖에도 지난 4월부터 방송 장비용 배터리를 일회용 알카라인 건전지 대신 충전용 니켈 수소 건전지로 바꿨다. 또한 PD 등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조정실의 할로겐 전등, 형광등을 친환경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을 계기로 환경친화적 방송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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