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청문회 하루 전, 커지는 반대 목소리...李측 "특정집단 대변 없을 것"

입력 2022-10-27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원사인 업체에 사용료 지급' 회계오류엔 “정정할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나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나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교육업체와의 이해충돌 문제 논란이 커지면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이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당일인 28일엔 교육시민사회단체가 같은 곳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에 앞서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고등교육단체는 26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를 이끌 새로운 수장을 찾는 데 당장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같이 전 교육계가 나서 이 후보자 지명을 반대하는 공통적 이유 중 하나는 ‘이해충돌 논란’ 이다.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맡았던 아시아교육협회에 에듀테크 기업이 고액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관직에 오를 경우 교육정책에 사교육 업체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맡았던 이 협회가 고액의 회계오류를 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금액의 용처 논란도 일고 있다. ([단독] 이주호 협회, '사라진 2000만원'...후원사인 에듀테크업체에 기기사용료 지급 논란)

이와 관련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아시아교육협회 실무직원의 회계착오로 해당 사용료는 후원금이 아닌 협회에서 실시한 정책연구 경비에서 지출됐다“며 "해당 건을 국세청에 확인 후 정정처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 25일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이 후보자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용된다면 특정 집단의 이해를 대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공직자윤리법 등에 따라 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국민께서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배타적사용권 무력화되나… 삼성생명 치매보험 ‘특허 독점’ 논란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KT 다시 시험대 오르나
  • ETF 편입이 지분 투자로?…시장 흔든 '공시 착시'
  • 고가·다주택자 세 부담 강화 조짐…전문가 “무조건 팔 이유 없다”
  •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선예매 전석 매진⋯뜨거운 티켓 파워
  • 치솟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두쫀쿠' 열풍에 원재료값 폭등…호텔·유통가도 참전
  • 수출 '역대급 호황' 인데 제조업 일자리 2만 개 사라진다 [고용 없는 성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9,000
    • -0.19%
    • 이더리움
    • 4,389,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34%
    • 리플
    • 2,845
    • -1.49%
    • 솔라나
    • 190,500
    • -1.19%
    • 에이다
    • 535
    • -1.29%
    • 트론
    • 456
    • +2.47%
    • 스텔라루멘
    • 31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2.32%
    • 체인링크
    • 18,250
    • -1.78%
    • 샌드박스
    • 253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