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UCL 5연승, 압도적 활약' 김민재 평점 8점…손흥민은 7.12점

입력 2022-10-27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득점을 축하해주는 김민재(로이터연합뉴스)
▲득점을 축하해주는 김민재(로이터연합뉴스)

김민재(26)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전 전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27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 경기에 3-0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조별리그 첫 경기 리버풀(잉글랜드)전부터 시원한 4-1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이후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와 네 차례 경기에서 16골을 쏟아내는 화력을 자랑하며 UCL 5연승을 달렸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7연승을 포함하면 공식 경기 12연승이다.

레오 외스티고르(23·노르웨이)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4차례 공중볼 경합 가운데 3차례를 이겨내며 공중볼을 장악했다. 인터셉트(4개)와 슛 블록(2개)은 팀 내에서 가장 많았고, 4차례나 클리어링(2위)에도 성공하며 그야말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여기에 패스 성공률은 무려 99%에 달했다.

이같은 활약에 유로스포츠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멀티골을 넣은 지오반니 시메오네를 선정하면서도 "김민재 역시 중앙 수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2골을 넣은 시메오네만큼 김민재 역시 수비진에서 최우수선수급 활약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김민재는 매체 평점에서도 8점을 기록, 시메오네, 로렌초 디 로렌초 등과 함께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평점 8점을 받은 건 김민재를 포함해 3명뿐이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스포르팅(포르투갈)을 홈에서 맞은 D조 5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지런히 전방을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총 슈팅 4회, 유효슈팅 3회를 만들어낸 손흥민에게 후스코어드닷컴은 7.12의 평점을 매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10,000
    • -2.62%
    • 이더리움
    • 4,535,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5.86%
    • 리플
    • 720
    • -4%
    • 솔라나
    • 193,100
    • -5.9%
    • 에이다
    • 644
    • -5.29%
    • 이오스
    • 1,113
    • -5.28%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77%
    • 체인링크
    • 19,860
    • -2.89%
    • 샌드박스
    • 622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