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인택시조합 찾은 원희룡…“택시 심야운행조 활용해 공급 확대”

입력 2022-10-26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서울개인택시조합 심야 운영계획 논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6일 서울개인택시조합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6일 서울개인택시조합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후 9시 서울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조합 18개 지부에 대한 심야 운행조 편성·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심야 운행조는 개인택시 업계 자구 노력 중 하나다. 지난 4일 발표한 택시난 대책의 조속한 효과 도출을 위해 서울개인택시 심야 운행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심야 택시난 대책 중, 단기간에 가장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은 심야 운행조를 통해 공급력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탄력 호출료와 함께 심야 운행조가 운영되는 것을 적극 환영하고,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시는 기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11월 첫 주까지 플랫폼 업체 모두 심야 탄력 호출료를 출시하면서, 기사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유로운 심야 운행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개인택시 부제는 조속히 해제되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국토부가 택시 공급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국민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심야 우수 운전자 등에 대해 국토부 장관표창을 연말에 수여하고, 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플랫폼 업체와 협력하여 우수기사에 대한 혜택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62,000
    • +2.69%
    • 이더리움
    • 4,939,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06%
    • 리플
    • 3,143
    • +1.52%
    • 솔라나
    • 209,400
    • +4.86%
    • 에이다
    • 707
    • +9.27%
    • 트론
    • 418
    • -0.71%
    • 스텔라루멘
    • 3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1.23%
    • 체인링크
    • 21,530
    • +5.08%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