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데이터 생태계 확산 나선다

입력 2022-10-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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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직원 57만명이 사용하는 쇼핑데이터, 한국데이터거래소 신규 등록

▲LG CNS 직원들이 공개한 데이터 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 직원들이 공개한 데이터 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가 데이터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확산에 집중한다.

LG CNS는 약 57만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라이프케어’의 쇼핑 데이터 세트를 한국데이터거래소(KDX)에 신규 등록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프케어는 LG 그룹과 고객사,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다. LG CNS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93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LG 계열사 특가 제품을 포함한 소비재 상품과 여행, 도서, 건강관리 등 복지콘텐츠를 임직원 혜택가로 제공하고 있는 복지몰이다.

KDX는 2019년 12월 출범한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이자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거래는 물론 이종 데이터를 융합·가공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LG CNS가 공개한 데이터는 요일·시간대별,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트렌드, 장바구니 구매 전환율 등 라이프케어 사용자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다. 지난 8월부터 라이프케어 데이터와 함께, LG CNS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도 KDX에 등록하고 있다.

기업고객은 KDX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데이터는 소비자 맞춤 서비스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성격에 따라 무료 또는 가격협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 30대 초반 여성, 금요일 오후 주요 구매 제품’ 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고객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LG CNS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을 등록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없다.

윤미정 B2X Service담당 겸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은 “여러 산업분야의 데이터 결합과 지속적인 양질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분야 고객경험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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