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작 출시 연기·커머스 부진으로 예상실적 하향…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입력 2022-10-24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NHN)
(사진출처=NHN)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의 3분기 실적이 비 보드게임과 커머스 부문 부진이 이어지고, 신작 게임 출시가 연기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시장 전망치보다 3~4%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게임 부문은 보드게임 규제 완화와 성수기 효과로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부합했지만 비 보드게임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커머스 부문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망치 40% 내외로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한게임 리브랜딩 마케팅비가 직전 분기 대비 감소폭이 훨씬 덜했고, 비게임 부문에서는 실적 부진이 이어져 마케팅 효율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3분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성 연구원은 “NHN은 4분기 AA 포커 한국, 위믹스 스포츠 글로벌, 우파루 NFT 글로벌,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슬롯마블 글로벌, 3매치 퍼즐게임 2개 등 7개 신작 출시 일정이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 3개 게임만 계획대로 출시할 수 있고 나머지 4개 게임 출시는 연기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부모와 통화 뒤에야…피해자 발견 늦어진 이유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IT업계 “소프트뱅크 라인 강탈…나쁜 선례 우려”
  • 변우석, '럽스타그램' 의혹에 초고속 부인…"전혀 사실 아냐"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매미떼 해결 방법은 '매미 김치'?…매미 껍질 속으로 양념 스며들어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22,000
    • +1.95%
    • 이더리움
    • 4,21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0.08%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14,200
    • +6.51%
    • 에이다
    • 649
    • +1.09%
    • 이오스
    • 1,140
    • +1.33%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3.55%
    • 체인링크
    • 19,940
    • +2.15%
    • 샌드박스
    • 619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