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서 1~3위 독차지

입력 2022-10-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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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클래스 7라운드 1~3위 차지
평균 연령 23세 ‘슈퍼 루키’ 짜릿한 역전극

▲22일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포디움을 석권했다. 왼쪽부터 엑스타 레이싱팀 이정우 선수, 허신열 CJ대한통운 경영리더(상무), 이찬준 선수,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 (사진제공=금호타이어)
▲22일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포디움을 석권했다. 왼쪽부터 엑스타 레이싱팀 이정우 선수, 허신열 CJ대한통운 경영리더(상무), 이찬준 선수,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루키 선수들로 구성돼있다.

경기 초반 선두권에서 밀려있던 엑스타 레이싱팀은 총 21번째 랩 중 20번째 랩에서 이찬준 선수가 베테랑인 정의철 선수(볼가스모터스포츠)를 극적으로 제치며 선두를 잡았고, 이어 완벽한 전략으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포진하여 나란히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9년째 엑스타 레이싱팀을 맡고 있지만 포디움을 석권한 것은 처음이라 이번 우승이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지막 남은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하여 엑스타 레이싱팀의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찬준 선수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 차는 차대로, 타이어는 타이어대로 잘 만들어 준 팀에 감사하다.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CJ 슈퍼레이스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시장이 원하는, 시장을 앞서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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