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기초과학 분야 지원”

입력 2022-10-20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간 연구자·교수 82명에게 18억6800만원 지원

▲S-OIL은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유욱준 원장,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백운규 이사장, 한국대학총장협회 이대순 이사장, 에쓰오일 류열 사장. (사진제공=에쓰오일)
▲S-OIL은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유욱준 원장,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백운규 이사장, 한국대학총장협회 이대순 이사장, 에쓰오일 류열 사장.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순수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연구를 지원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초과학 분야 학술지원을 지원하고자 과학문화재단을 통해 차세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 인재를 지원해왔다.

주요 사업으로 매년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을 열어 국내 대학에 제출된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화학·IT 등 6개 기초과학 분야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10년 동안 82명의 우수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18억6800만 원을 수여했다.

2019년엔 차세대과학자상을 신설해 만 45세가 되지 않은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나노, 바이오, 신소재, 인공지능 등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올린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지난 3년간 17명에게 6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대학총장협회, 한·아랍소사이어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스웨덴 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세계 석학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해외 유수 학술기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믿음으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난 10년간 기초과학 분야 우수과학자 지원, 인재 양성, 국제학술 교류와 한·아랍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왔다”며 “기초과학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19,000
    • +0.1%
    • 이더리움
    • 5,294,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5%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43,500
    • -1.77%
    • 에이다
    • 661
    • -1.2%
    • 이오스
    • 1,167
    • -0.68%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41%
    • 체인링크
    • 22,970
    • -0.48%
    • 샌드박스
    • 62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