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젬’ 앱 스스로 학습관 기능 강화

입력 2022-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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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습관 기능·쉬는시간 기능 등 도입

(사진제공=SK 텔레콤)
(사진제공=SK 텔레콤)

SK텔레콤이 ‘젬(ZEM)’ 서비스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기능 등을 더했다.

SKT는 이러한 내용과 부모를 위한 전문가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젬에 기존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 습관 기능 △습관 리포트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문가 습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분야의 습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전문가 팁도 담겨 있다.

‘습관’ 기능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를 습관과 선물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배지를 얻어 레벨을 올리는 ‘습관 컬렉션’을 통해 아이에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제공되는 ‘습관 리포트’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 동영상, 게임 이용을 위한 전문가 습관이 먼저 제공된다. 이후에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습관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 기능도 새로 선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젬 만화책, 어린이 과학동아 등 콘텐츠가 제공돼 자연스러운 디지털 문해력 상승을 도울 수 있다.

부모를 위해서는 ‘부모 수업’ 메뉴가 신설된다.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방법 등 무료 전문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다른 부모들의 앱 활용 방법들을 보며 서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앱 리뷰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SKT는 스마트폰 관리 모드를 개편했다. 새로 도입된 약속 모드는 아이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하루 ∙ 주 단위로 부모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설정하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아이의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앱을 정하는 집중모드 ∙ 자유모드도 제공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녀들이 능동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및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ZEM서비스를 아이 친화적으로 개편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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